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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 원·달러 환율 1200원 돌파
위험회피 심리 작용

24일 오후 2시 23분 서울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2% 오른 1201.80원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24일 오후 2시 23분 서울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2% 오른 1201.80원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황원영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까지 상승했다.

24일 오후 2시 23분 서울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2% 오른 1201.80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195.1원에 출발했다. 이후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작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1203.5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주요 외신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무력 충돌과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작용하면서 원화가 약세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2700선을 내줬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날보다 64.90포인트(2.39%) 하락한 2654.63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642.63까지 내려가며 지난달 27일(2614.49) 이후 한 달 만에 장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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