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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천안분소 개소… 보이스피싱 즉시 대응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천안분소가 풍세치안센터에 문을 열었다. / 충남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천안분소가 풍세치안센터에 문을 열었다. / 충남경찰청 제공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천안분소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지역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절반 이상(57.3%)이 천안과 아산에서 발생함에 따라 천안 풍세치안센터에 천안분소를 열고, 전담 수사 2개팀을 배치했다.

보이스피싱 전담팀은 112 피해신고 접수와 동시에 현장에 출동해 피해액을 조사하고, 현금 수거책을 추적할 계획이다.

충남청 관계자는 "현장 검거와 함께 총책 등 범죄 조직의 상층까지도 추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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