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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남녀 구분 없이 꿈과 자아 실현하는 사회 만들겠다"
백종헌 "윤석열 후보에 정책 전달"…양성할당제 50% 제도화·여성일자리통합센터 구축 등 논의

천영희 한국통일여성협의회 대표는
천영희 한국통일여성협의회 대표는 "부산은 제2의 고향이다 40여년 동안 살았다. 역사가 있다"며 "전국적으로 정책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부산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싶다. 우연히 5~6년 전 여성단체에서 일하게 됐다. 그동안 들어왔던 얘기를 나눠보겠다. 조금 점검해야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남성과 여성 구별없이 능력에 따라 자기 꿈과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

국민의힘 서병수(부산진갑·5선)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16일 오후 3시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여성정책간담회를 갖고 "요즘 젠더 갈등, 여가부 폐지 등 문제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여성 활동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논의해 왔다"면서 "조금 더 진전되는 양상 보이고는 있으나 어떻게 정책적으로 잘 다듬어서 더 나아갈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는 인류의 과제가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좋은 정책 만들어야 하는 책임 있는 만큼 오늘 많은 말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백종헌(금정구) 총괄선대본부장도 힘을 보탰다. 백 의원은 "저희가 어떤 획기적인 개선 방향을 찾아서 정책 제언을 주면 후보에 전달하는 자리다"면서 "정책을 바로 세워야하는 지 자리다. 여러 목소리를 수렴해 후보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천영희 한국통일여성협의회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부산은 제2의 고향이다 40여년 동안 살았다. 역사가 있다"며 "전국적으로 정책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부산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싶다. 우연히 5~6년 전 여성단체에서 일하게 됐다. 그동안 들어왔던 얘기를 나눠보겠다. 조금 점검해야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근로노동계뿐 아니라 공직사회까지 우리사회 구조적 성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 따른 부산 여성고용의 취약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4차 산업시대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발굴도 다룬다.

이들은 양성할당제 50% 제도화, 여성일자리통합센터 구축과 부산시의 여성 활동 예산 증액, 그리고 양성평등기금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이 간담회에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 부산유아교육단체와 간담회도 갖고 공사립 격차없는 무상교육 국가책임제, 교육과정정 운영의 자율성 보장, 국공립 영유아시설의 총량제 도입 등 여러 정책을 공유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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