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파악을 위해 건설 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에 나섰다.
14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충남, 충북지역 현장점검에서는 전달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야 하는 특성상 2월부터 5월까지 공사가 집중된다. 해빙기인 이 시기에 절성토 사면처럼 흙을 깎아내거나 메워놓은 현장에 대한 사고 위험요인이 산재해있다.
점검에 나선 김사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건설장비 점검, 터파기 가시설 상태, 도로 주변 안전조치 현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김사장은 "소규모 현장에서도 안전사고는 피해 갈 수 없는 만큼 공사 규모에 관계없이 면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농어촌공사는 안전경영실을 중심으로 정기점검뿐 아니라 불시점검을 강화하고 각 지역본부별 안전 전담부서를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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