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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장協,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독립유공자 서훈' 촉구
김명선 충남도의장 제안..."전봉준 포함 단 한 명도 독립유공자 서훈 받지 못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0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임시회에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 건의안’을 채택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0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임시회에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 건의안’을 채택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0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임시회에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이 제안한 이 건의안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서훈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2차 동학농민혁명은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 수호를 위해 일어난 농민 중심의 항일 무장 투쟁이다. 하지만 제2차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전봉준을 포함한 참여자 중 단 1명도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명선 의장은 "일제 침략으로부터 국권 수호를 목적으로 일어난 제2차 동학농민혁명의 참여자에게 아직도 독립유공자 서훈이 제외되고 있음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들을 예우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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