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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 취약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 확대
교육복지 안전망센터 전 자치구 운영

대전시교육청이 '2022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2022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 대전교육청 제공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 취약학생의 개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내용의 ‘2022년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이 많은 학교에 전문인력(교육복지사)을 배치, 취약 학생을 발굴하고 개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61개 학교(초 35교, 중 21교, 고 5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취약계층 학생 및 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교육청은 교육 취약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사업학교 외에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취약학생 지원을 위해 초‧중‧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희망교실’과 ‘교육복지안전망’ 등을 운영한다.

또 학교 선생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취약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희망학교&희망교실’ 예산을 증액해 교사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지난해 동구와 연계해 시범 운영한 ‘교육복지 안전망센터’는 올해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취약 학생 사례를 구별 담당자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필요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긴급‧위기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은 교직원의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운영하는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을 통해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지난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8500여명의 학생을 지원한 결과 98.2%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며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교육복지 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취약 학생의 촘촘한 맞춤형 성장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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