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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종교·시민사회, '이재명 지지 선언'
평화통일 실현 유일 대통령…국방 예산→복지 교육 등 예산을 활용해야

부산 지역 종교, 시민사회 1000명의 인사들이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지역 종교, 시민사회 1000명의 인사들이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지역 종교, 시민사회 1000명의 인사들이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10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후보 1000인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 정부가 지금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어느새 분단 100년은 훌쩍 다가오고 말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00년을 넘기면 영구분단으로 지달을 수 있다. 그것만은 막아야한다"고 덧붙였다.

또 "분단으로 인한 금전적 피해만 하더라도 말로 형언하기조차 어렵다"며 "우선 2022년 국방 예산만 보더라도 무려 54조가 넘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많은 세금이 교육 문화 청년 일자리 북지 등 생산적인 활동에 쓰이지 않고 분단을 해소하는 비용이 아닌 유지하는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그렇게 많은 돈을 사실상 불필요하게 낭비하면서도 한반도 평화실현은 고사하고 통일의 꿈도 꿀 수 없는 지경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연례행사가 돼 버린 한미합동군사훈련, 북쪽에서 시험 발사하는 미사일에 놀라 걸핏하면 NSC가 개최되고 동시에 백악관에선 비난 성명이 발표된다"면서 "언제까지 우리가 이런 상황에서 살아야 하나.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된다. 민족적 에너지가 군사적 대결에 소모되는 어리석은 일은 이제 끝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고, 외세의 부당한 개입과 간섭을 막아내 100년을 넘기지 않고 평화통일을 실현할 유일한 대통령이다"며 이 후보의 지지 호소를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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