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대장동비리특검촉구범국민서명운동연대가 7일 충남 천안에서 대장동 특검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앞에서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을 비롯해 이창수 천안병당협위원장, 전용학 전 국회의원, 정일영 전 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당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퇴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대장동 개발의 진실을 파악하기 위한 특검이 필요하다"며 서명을 호소했다.
서명운동 연대 측은 "단군 이래 최대의 업적을 세운 대장동 개발의 진실은 사상 최대의 불법 특혜 배임 사건 대장동 게이트"라며 "천만 명이 서명해 준다면 특검을 통해 비리 의혹의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대장동 의혹은 대선과 상관없이 의혹의 실체를 파악해야 한다"며 "많은 시민이 추운 날씨에도 나와서 서명을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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