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요구에 맞춰 7일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통했다.
진료 예약 및 변경은 물론 진료 후 창구에서 기다리지 않고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고, 원하는 약국을 선택하면 전자처방전이 전달돼 빠르게 약을 받을 수 있다.
자녀가 부모의 진료비 대리 결제도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설치하지 않은 고객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진료비 영수증과 전자처방전을 발급 받고, 진료비 선결제도 할 수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코로나19 시대에 환자들의 불필요한 대기와 이동시간을 줄이고, 원하는 정보를 손안에서 바로 얻을 수 있도록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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