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남양주=박민준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 됐으며, 라이브 커머스 방송, 온라인 할인 쿠폰·광고, 홍보 콘텐츠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 기업들이 희망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을 완료한 제조업체만 가능하며, 공장 미등록 업체의 경우 ‘건축법’상 용도가 ‘공장’이나 ‘근린생활시설’로 제조업 영위 기업체면 지원대상이 된다. 신청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비대면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변화에 맞춰 탄력적 방식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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