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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분양 집중…2월 물량 2만8535가구 
경기 1만657가구로 최다…서울 1929가구 분양 예정

7일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47개 단지 2만853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더팩트 DB
7일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47개 단지 2만853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민주 기자] 내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7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47개 단지 2만8535가구(사전청약 제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2521가구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가구 수는 1만3572가구(91%) 늘어난다. 일반분양은 8670가구(63%)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만5162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중에서도 경기도가 1만657가구로 가장 많다. 서울에서는 5개 단지 192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기간 지방에서는 1만3373가구 분양이 예정됐다. 대전시 분양 물량은 3300가구로 가장 많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아직은 인기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수요 유입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지방의 경우 청약미달단지가 발생하고, 미분양도 전국적으로 3개월 연속 늘어나고 있다"며 "매매 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분양시장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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