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 논산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장창우 전 논산경찰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육사 안동 이전 공약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 전 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어이가 없다"며 "지역마다 색깔이 있고, 전통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논산은 계백 황산벌이 있고, 훈련소가 있는 무의 고장"이라며 "논산 계룡에 3군 본부도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방대, 국방산단에 이어 육사로 이어지는 방점을 찍어야 한다"며 "여야를 떠나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육사 논산 이전의 입지 조건으로 ▲호남고속도로 인접 논산IC 부근 ▲육사 부지 확보 용이(국유지 80%)▲훈련소 인접 각종 야외 교장 ▲육사 교수진 주변 확보 용이 계룡대(10분), 자운대(30분), 국방대(20분), 항공학교 (20분), 육군훈련소·하사관 학교 훈련장 사용 등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이재명 후보 캠프에 있어 역할이 기대된다"고 꼬집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1일 경북 안동시를 찾아 ‘경북 발전 7대 공약’으로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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