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서천=이병렬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들에게 매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근로자로 고용보험에 가입된 15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이며, 군 복무를 마친 자는 복무기간만큼 지원 연령을 연장할 수 있다. 외국인은 제외된다.
청년 동행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자격 심사를 통해 청년동행카드로 교통비를 지급한다.
청년동행카드는 매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대중교통, 택시, 주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 유치와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 사업을 위해 국·도비 포함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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