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7241억원의 지방세를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지방세 징수액은 도세 3217억원, 시세 4024억원으로, 이는 2020년 지방세 징수액 5757억원 대비 1484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세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세목으로는 도세인 취득세 2509억원, 시세인 지방소득세 190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세입 증가 요인으로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도 부동산 가격 상승 및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산업단지 조성 및 역대 최고 기업 유치 등으로 분석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세원의 철저한 관리 및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 확대 운영 등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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