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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건설교통 분야에 543억원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전경. /홍성군 제공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전경. /홍성군 제공

[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올해 건설교통 분야에 543억원을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 및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을 위해 112억원을 투입한다.

홍성·홍북·홍동·서부·은하·장곡 일대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등 13개소를 조기 착공해 군민들의 불편 및 숙원사업을 해소한다.

또 교통 인프라 구축 및 교통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운수업계 재정 지원에 99억원을 적기 지급하고 농어촌버스 재정 지원 등에 27억원, 노인 등에 202억6000만원을 투입해 군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을 강화한다.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대중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시행 예정인 대중교통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용역도 추진한다.

지난해 착공한 홍성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8억)과 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내포신도시 주차타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공사도 연내 완료 목표로 추진한다.

농업 기반 시설 및 농업용수 개발사업도 농번기 시작 전 완료해 영농 편의 증진은 물론 농업 생산성 향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15억5000만원 용·배수로 정비 15억원, 한발 대비 농업용수개발 19억원 등 57억원 등이다

특히 노후화된 재해 위험 저수지에 대해 올해 마온저수지, 내년에는 장곡저수지 준공을 목표로 올해 17억9000만원을 투입해 재해 사전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석환 홍성군수가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홍성군 제공
김석환 홍성군수가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홍성군 제공

대규모 국가 교통분야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성역에서 내포까지 5분 만에 주파하는 내포첨단 산업단지 진입도로 완공에 이어 이호~양곡간 국지도96호선 도로도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은하 장척~목현 간도로 건설, 서부 남당리~광리간 국도 40호선 도로건설 사업도 순차적으로 완공된다.

서울까지 45분이면 도착이 가능한 서해선 고속철도는 2023년 완공을 위해 추진 중이며 그 밖에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사업과 장항선 복선전철 철도사업 등을 통해 홍성군과 내포신도시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올해 추진되는 각종 건설사업은 설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함은 물론 상반기 중 조기 착공해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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