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경제인들과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서병수(5선·부산진갑)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26일 수요일 부산상공회의소 초청 정책 간담회에서 "KDB산업은행 부산이전 등은 후보가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는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국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엔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대표 14명과 서 위원장과 백종헌 선거대책 본부장을 비롯한 부산선대위 소속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부산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지역민심에 대한 여야의 여러 정책적 해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의 가덕신공항의 화끈한 예타면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추진에 대해 정부의 전략적 지원에 대한 약속을 부산 경제계를 대표하여 강하게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부산상의는 에어부산 등 통합 LCC부산유치, 수도권 집중화에 대한 비수도권기업의 법인세 차등적용 등 세제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중대재해특별법의 기업에 대한 모호한 법적 처벌 등 산업계의 위축과 기업인의 자부심 추락에 대한 대책도 주문했다.
부산선대위는 이에 지속적인 정책제언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약에 반영하거나 실질적인 정책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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