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조성 각 당 대선 후보에 전달"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윤석렬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밝힌 항공우주청 경남 설립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허 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브리핑에서 "지난 9월 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대선 공약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각 당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다"며 "경남은 우주항공 관련 산업이 있지만 우주항공청 설립은 단순히 산업지역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정책을 관리하는 행정적인 측면이 강하기에 산업적인 측면과 정치적인 표의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우주개발 관련 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해 가칭 우주청 설립을 주도, 고부가가치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시장은 올해 시정 방향을 미래로 도약하는 패러다임 대전환의 원년으로 정하고 ▲선도적 신산업 육성 ▲대전 중심의 국가 균형발전 견인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실현 등 크게 3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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