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위원회 부울경 필승 결의대회' 열고 본격 활동 '돌입'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민주당 부산시당이 자치 분권특보단 발대식을 12일 열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내세우며 지지세를 다졌다.
제종길 자치분권특보단장은 12일 부산시 연제구에 있는 시당 8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자치분권특보단 부산·울산·경남 발대식에서 "자치분권을 만드는 일은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이다. 살고 있는 동네를 발전시키는 일"이라고 자치 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을 하면서 자치 경험을 쌓은 덕에 자치분권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지금은 자치 분권과 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만들어 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정훈 자치분권위원장은 "자치분권, 국정개혁, 언론개혁, 검찰개혁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게 당심이고 민심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여의도에 한 번도 온 적 없는 이재명을 우리 손으로 뽑았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미세한 차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앞선 것으로 그래프 상으로 보여진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발대식엔 신정훈 자치분권위원장을 포함한 제종길 자치분권특보단장, 김종욱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등 특보단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 특보단은 이날 오후 시당 2층서 '자치분권위원회 부울경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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