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김성서 기자] 충북도는 85억6000만원을 들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보다 9억9000만원을 투입, 85개 무역통상진흥 시책사업을 통해 4696개 기업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해외 전략시장 수출 촉진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신남·신북방 등 유망 지역별 진출에 따른 시장 다변화 지원 ▲수출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이다.
사업은 도내 7개 주관기관이 협력·운영하고,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황향미 국제통상과장은 "오미크론 확산, 물류대란 등 불확실성에 대응해 중소·중견기업 무역 통상 진흥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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