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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년인구 전체의 35.4%...전국 평균보다 4.6% 높아
충남 천안시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천안시 청년통계’를 공표했다. 천안시청 전경 / 더팩트DB
충남 천안시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천안시 청년통계’를 공표했다. 천안시청 전경 / 더팩트DB

천안시 '청년통계' 공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의 청년 인구가 전체 인구의 3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가 발표한 '청년통계’를 결과 청년 인구는 지난해 5월 말 기준 23만 3007명으로 전체 인구의 35.4%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청년 인구 비율(30.8%)보다 4.6%p 높고. 충남(28.5%)보다는 6.9%p 높은 것이다.

천안시로 전입한 청년 인구는 5만 8528명, 전출은 5만 5051명으로 나타났다.

전입 전 거주지는 충남이 60.3%로 가장 많고 경기도(11.3%), 서울시(6.9%)가 뒤를 이었다. 전입 사유로는 직업이 33.2%로 가장 높았으며 주택 29.5%, 가족 22.3%, 교육 5.4% 순이었다.

청년 인구의 세대주는 8만 9937명으로 전체의 38.6%를 차지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세대주 인구 비중이 높아져 35~39세가 56.4%로 가장 많았다.

가구원 기준으로는 1인 가구가 54.1%로 가장 많고 2인 16.9%, 3인 14.5% 순이었다. 청년의 1인 가구에서는 25~29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3만 1562가구로 전체 청년 인구의 13.5%를 차지했다. 그 중 1주택 소유가 94.0%로 가장 많았으며 연령대는 35~39세가 가장 많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처음으로 실시한 청년통계 결과가 청년의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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