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남해군이 16개 관광지를 순회하던 ‘뚜벅이 버스’ 노선을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개편해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남해군은 기존 16개 관광지를 순회하던 뚜벅이 노선을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등 주요 핵심관광지 위주로 단순화 시켜 실질적인 관광객 편의 증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1회 운행에 3시간 10분이 소요됐던 코스도 1시간 50분 코스로 단축하고 배차간격도 2시간으로 줄인다. 운행 횟수도 현행 하루 2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또 거리요금제와 병행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내년 한해 동안 1일 이용권(5000원) 제도를 도입, 2곳 이상의 관광지를 이동하고자 할 경우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뚜벅이 버스노선은 남해공용터미널을 출발해 바래길1,2코스~가천다랭이마을~홍현~복곡1주차장~독일마을~무림삼거리를 순회해 남해공용터미널로 돌아오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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