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I 곡성=이병석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9일 곡성군에 따르면 ‘2021년도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정성진단(이하 문화유산역량진단)’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화유산역량진단은 지자체의 문화유산 보존 능력과 노력을 가늠하는 지표다. 군은 지난 2018년 9월 기존 부서를 개편해 전담 부서인 문화재관리팀을 신설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문화재 49개소(국가 지정 12점, 도 지정 33점, 등록문화재 4점)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해오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대중이 온전하게 향유하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결실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 문화재 사업에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로 문화재청장상을 받는 등 우수사업 운영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문화유산은 우리의 뿌리와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이자 정체성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후대에 온전히 남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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