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경주·청도·경산·예천=황진영 기자] 경북 4개 시군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분께 경주시 노서동의 한 상가건물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2명, 장비 12대를 투입해 4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건물 일부(벽돌조 3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22분께 청도군 각북면의 한 주차장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7명, 장비 9대를 투입해 1시간 30여 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차돼 있던 승합차량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7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보다 앞서 오후 4시 29분께 경산시 자인면의 한 공장 사무실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32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사무기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오후 4시 26분께 예천군 용궁면의 한 단독주택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42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3시간 20여 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벽돌조 73㎡)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후 1시 47분께 경주시 건천읍의 한 농가 농기계 용접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1명, 장비 7대를 투입해 4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농기계 일부(엔진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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