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 요양시설서 466명 확진…주간 일평균 138.8명꼴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요양시설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2주째 이어지면서 요양시설 관련 사망자도 16명으로 늘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151명으로 주말 효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한 지난 12일(78명 확진)을 제외하고 세자리 숫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일주일 날짜별 확진자 수는 7일 185명, 8일 167명, 9일 157명, 10일 118명, 11일 115명, 12일 78명, 13일 15명 등 총 971명이다. 일평균 138.8명꼴이다.
전날 중구 노인주간보호시설 11명(이용자 8명, 종사자 3명)과 서구 주간보호센터에서 3명(종사자2명, 밀접접촉자 1명) 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 요양원과 서구 요양병원에서 각각 2명과 1명이 더 확진됐고 유성구 재활병원에서도 1명이 더 감염됐다.
이로써 지난달 30일부터 발생한 노인요양시설 집단감염은 10곳, 누적 확진자는 466명으로 늘었다.
또한 요양시설 감염으로 발생한 고령 사망자는 16명으로 확인됐다.
학교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전날 대덕구 초등학교에서 9명, 중구 초등학교 1명, 서구 중학교 1명, 대덕구 중학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지역 위중증 전담치료병상(28개) 가동률은 100%로 여유 병상이 없는 상황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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