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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야 행사 및 새해맞이 행사 취소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제야행사와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 더팩트 DB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제야행사와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 더팩트 DB

12월 들어 일평균 확진자 50명 넘어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1 제야 행사와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시는 오는 31일 천안시청 일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1 제야 행사'와 내년 1월 1일 태조산 해맞이 광장에서 열 예정이던 '2022 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취소했다.

박상돈 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 해를 시작하는 제야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기준 12월 천안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82명으로 일평균 50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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