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현황 및 정부 대응 조치 매일 보고받을 예정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청와대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특별방역점검과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 중인 상황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김부겸 국무총리와 매일 통화를 하면서 코로나 현황과 정부 대응 조치를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코로나 방역 관련 긴급관계장관회의가 끝난 직후 김 총리와 통화하고, 코로나 상황 평가 및 전망, 오미크론 발생 현황 및 추가 조치 방안, 고령층 3차 접종 지원 대책과 청소년 백신 접종률 제고 등 예방접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11월부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시행한 이후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폭증했다. 특히 8~9일은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7000명대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강화된 특별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코로나 확산세는 더 거세지고 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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