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사연과 신청곡 들으며 여행
[더팩트 | 충주=유재성 기자] 여행구독 플랫폼 어반플레이스(UP)가 오는 17일로 예정된 '충주 프리미엄 1박2일 여행'에 새로운 서비스인 ‘UP라디오’를 선보인다.
어반플레이스는 '더 많은 재미와 더 많은 즐거움'을 위해 언택트 시대에 맞게 개별 차량을 이용해 목적지에 모이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행하며 회원들에게 인생샷을 제공해 여행의 특별함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여행에 참여하는 본인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인 ‘UP라디오’를 추가해 예전의 라디오 앞에 앉아 설레던 그 시절로 안내한다.
UP라디오는 일반 라디오처럼 DJ가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한 후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연이 채택되면 텀블러 등 선물도 받는다.
여행 참가자뿐만 아니라 어반플레이스 회원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푼라디오’를 설치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7일 '충주 프리미엄 1박2일 여행'에 시범 적용되며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1일차에는 흑미 사과 찐빵 만들기와 카약 체험 등을 거쳐 호텔에서 실내 BBQ, UP Time이 있고, 2일차는 사과쌀 엿강정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반플레이스 이성민 대표는 "기존의 여행 서비스에서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지향한다"며, "구독회원 개개인의 맞춤형 감성 충만에 충실하고자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 수수료 기반의 여행시장에서 구독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해 여행뿐 아니라 일상 영역까지 활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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