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신그린공원 조성 및 고원식 횡당보도 설치에 투입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출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구갑) 국회의원은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총 2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 사업은 ▲원신근린공원 조성사업 16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7억원 등 총 2개의 사업이 포함됐다.
원신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공원으로 인근 난립한 공장과 고물상 등 황폐해진 도심환경을 야기해 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를 통해 생태체험장, 생태관찰로, 숲체험길, 테마힐링로드 등 도심 속 자연생태형 공원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또 보행로보다 낮은 높이의 일반 횡단보도와 달리, 과속방지턱과 같은 높이로 설치하는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에 7억 원이 투입된다. 이 시설물 설치가 완료되면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보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교흥 의원은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 등에 유용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서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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