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인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영향에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인천시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주요 집담감염 관련 53명, 확진자 접촉 130명, 감염경로 조사 중 50명으로 분류됐다.
입원환자는 157명 늘어 2657명, 자가격리자도 474명이 증가해 6975명으로 확인됐다. 재택치료자도 38명이 늘어나 49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6일 병원 응급실로 왔지만 끝내 목숨을 잃은 환자에게서 코로나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코로나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1명도 입원 치료 중 목숨을 잃었다. 누계 사망자는 142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집단감염 상황을 보면 코호트 격리 중인 병원에서 꾸준히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부평구 요양원3에선 코호트 격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남동구 요양원4에서도 8명이 추가 확진돼 22명이, 계양구 요양원2에선 5명의 확진자가 늘어 24명의 확진자가, 서구 요양원2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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