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영천·경주·상주=황진영 기자] 경북 영천과 경주, 상주에서 주말새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영천시 오미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40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1시간 20여 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일부(철골조 12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3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59분께 경주시 양남면의 한 공터에 정차 중이던 소형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27명, 장비 9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오후 3시 46분께 상주시 함창읍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37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1시간 10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일부(블록조 46㎡)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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