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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 가져
전북 순창군이 25일 인계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조성한 인계면 다시청춘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25일 인계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조성한 인계면 다시청춘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제공

25일 다시청춘관에서 주민 90여명 참석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25일 인계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조성한 인계면 다시청춘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순창군은 지난 2016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듬해 공모사업에 도전, 2017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순창 인계면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 59억5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세부설계를 완료, 2020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해 약 1년 5개월 동안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계면 소재지에 커뮤니티 공간인 연면적 610㎡ 규모의 다시청춘관을 조성하고 야외활동공간(2328㎡), 귀농인 주거공간(2동), 보행환경 정비(443m) 등이 추진했다.

체육행사 및 공연, 행사 등을 야외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야외활동공간을 조성해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됐다. 또한 기존 복지회관 일부를 새단장해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헬스케어 공간을 조성, 날씨에 상관없이 지역민들이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이 마련했다.

인도가 좁아 보행환경이 좋지 못했던 과거 상황도 이번 사업을 통해 말끔히 개선됐다.

아울러 귀농인의 거주공간도 새롭게 마련되면서 집을 찾지 못해 귀농을 꺼렸던 도시민 유입에도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 해에 걸쳐 추진해온 사업의 준공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하게 조성된 시설들이 인계면 주민들에게 꼭 맞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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