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동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4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대구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지저동의 한 2층짜리 주택 2층에 있던 전동킥보드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56명을 투입해 9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전동킥보드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2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24분쯤 신암동의 한 식당에서 튀김기계 온도 과열 추정으로 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68명을 투입해 23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튀김기계와 환풍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8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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