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구미·고령·경산=황진영 기자] 경북 구미와 고령, 경산서 밤사이 차량·건물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17분께 구미시 거의동의 한 대학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41명, 장비 14대를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실습관 일부(20㎡)와 실험장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21분께 고령군 쌍림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엔진룸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25명, 장비 8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승용차 전면부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11시 58분께 경산시 남천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2명, 장비 9대를 투입해 1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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