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이성덕 기자] 경북지역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1명이 나와 전날의 26명에 비해 25명으로 늘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51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455명으로 증가했다.
경산시는 지역 내 학교 관련자 접촉자 10명과 지난 14일 베트남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다.
포항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8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나왔고, 경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8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3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확진됐고, 성주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3명과 출국 전 선제검사 후 1명이 나왔다.
예천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1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2명이 나왔고, 안동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1명과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2명, 문경시와 청도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2명, 영주시에서는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1명과 확진자 접촉자 1명이 나왔다. 또 영덕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1명이 나왔다.
경북에서는 최근 1일간 지역 감염자 236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33.7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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