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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보다 3배 높은데서 하강 훈련' 민간 헬기업체 관계자 등 송치
민간 소방헬기로 수중 하강 훈련을 하던 도중 소방대원들이 크게 다친 것과 관련, 당시 헬기를 조종한 기장 등 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 대전경찰청 제공.
민간 소방헬기로 수중 하강 훈련을 하던 도중 소방대원들이 크게 다친 것과 관련, 당시 헬기를 조종한 기장 등 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 대전경찰청 제공.

소방대원 2명 늑골 부러지는 등 부상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민간 소방헬기로 수중 하강 훈련을 하던 도중 소방대원들이 크게 다친 것과 관련, 당시 헬기를 조종한 기장 등 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5일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민간 헬기업체 관계자 3명과 소방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민간 헬기업체의 기장과 부기장, 정비사 등 3명은 지난 6월 대전 동구 대청호에서 훈련 계획보다 3배 높은 10m 정도 높이에서 소방대원 2명을 뛰어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검찰에 넘겨진 소방 관계자 2명은 훈련 당시 제대로 감독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헬기에는 항공대장 등 지휘관이 탑승하지 않았고, 맨몸으로 헬기에서 뛰어내린 소방대원 2명은 늑골이 부러지고 얼굴이 찢어져 70여 바늘을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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