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내 성장 과정부터 한국 진출 이야기까지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지주는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회고록은 신격호 명예회장이 남긴 회고를 기본 뼈대로 신동빈 회장과 원로 기업인들의 글·인터뷰를 더 해 신격호 명예회장의 삶을 소개한다.
책은 신격호 명예회장이 1921년 경남 울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뒤 1941년 일본으로 건너가 화장품 사업 등을 거쳐 1948년 롯데제과를 세워 키우는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에서의 성장 과정을 담았다.
이후 한국 정부로부터 제철업 진출을 제안받고 구체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지만 무산되고, 롯데제과로 국내에 처음 진출한 이야기와 서울 소공동 롯데타운, 잠실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건설에 이르기까지 지금의 롯데를 일궈낸 '사업가 신격호'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댐 건설로 수몰된 고향 마을 이야기, 바둑기사 조치훈과 프로 권투선수 홍수환을 후원한 이야기, 롯데자이언츠 야구단 창단을 둘러싼 일화들도 담겼다.
한편 롯데그룹은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음 달 초 롯데월드타워에서 흉상 제막과 기념관 개관 등 기념 행사를 연다. 행사는 임직원 대표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19일 별세한 신격호 명예회장은 등본상 생년월일이 1922년 10월 4일이지만, 실제 생일은 1921년 11월 3일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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