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청주=장동열 기자] 청주부시장을 지낸 이범석(54)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이 정책관은 30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내일 퇴직과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만간 국민의힘에 입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부시장은 지난 17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 포석으로 해석됐다. 2017년 11월 이승훈 전 청주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중도 낙마한 뒤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지냈다.
이후 지방선거 때마다 청주시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이 정책관은 "우선 지역에 계신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 등 현장 구석구석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진로나 일정은 입당 후 당과 상의하면서 결정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선거 관련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사실상 출마 포석용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전 부시장은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북도 정책기획관과 청주 부시장, 청주시장 권한대행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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