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안동의 한 저수지에서 물고기 수백마리가 폐사된 채 물 위로 떠올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과 29일 안동시 풍천면 소산리 인근 한 저수지에서 물고기 수백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저수지 인근 주민에 따르면 이날 저수지 가장자리에 약 30cm 안팎의 붕어 수백 마리가 폐사된 채 물 위에 떠 있었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수거작업을 했다.
농어촌공사 안동지사 관계자는 "떠오른 물고기는 수거했고,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료를 검사했다"며 " 약 3일 정도 후에나 결과가 나온다."고 말했다.
소산저수지는 준 계곡 지로 제방 길이 193m, 높이 8.7m, 총면적 24.1ha에 총 저수량 112.6㎥의 마을 저수지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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