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분야 부분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분야 부분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지역 대학 육성 방안을 발표하며 "서울대 이외의 지역 거점 국립대를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 공약의 핵심은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대학의 수준을 상향시키는 '포용적 상향 평준화'다.

이 전 대표는 "지역 거점 대학 교육이 연고대 수준으로 향상되고 등록금 부담이 없어지면 인재들이 모일 것"이라며 "우선 등록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고 5년 안에 무상화를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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