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군별로 포항 21명, 구미 14명, 경주 12명, 경산 8명, 김천 5명, 상주 3명, 문경 2명, 성주·울진 각 1명 확진
[더팩트ㅣ안동 =이민 기자] 경북에서 밤새 신규확진자 67명이 무더기로 발생해 이틀 연속 확진자 증가세를 보인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발생 66명, 해외유입 1명 등 모두 5965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 포항 21명, 구미 14명, 경주 12명, 경산 8명, 김천 5명, 상주 3명, 문경 2명, 성주·울진 각 1명이 발생했다.
포항에서는 감염경로 불명 2명과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외국인 모임 관련 누계는 56명으로 늘었다.
또 한 사업장 종사자와 가족 등 7명, 경기 확진자와 접촉한 3명,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 등 5명이 양성 판정받았다. 포항시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912명으로 늘었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 1명과 해외에서 입국한 1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0명 등 모두 12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622명으로 늘었다.
구미에서는 볼링장 관련 접촉자 10명과 감염경로 불명 2명, 대회 참가를 위해 검사한 1명, 칠곡에 있는 사업장 관련 접촉자 1명 등 모두 14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791명으로 증가했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등 4명, 감염경로 불명 2명 등 모두 6명 이 확진됐다.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1539명으로 늘어났다.
김천 5명 중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나머지는 확진자 가족 등이다. 김천시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376명으로 늘었다.
상주 3명은 문경과 상주 확진자 지인이고 문경 2명은 지역 확진자 지인이다. 상주시와 문경시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155명, 59명으로 늘었다.
울진 1명은 울산 확진자 가족, 성주 1명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국내 확진자 365명이 발생했다. 현재 431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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