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19일부터 본격 여름방학 들어가...대부분 초등학교는 7월 넷째 주부터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도내 학교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중·고등학교는 오는 19일부터 대부분 본격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초등학교는 지난 15일, 무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효돈중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중·고등학교는 대부분 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동안 학생들은 학습 장소를 학교에서 가정으로 옮겨 배움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학교 및 지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지만 학교마다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의 출입 자제 등을 당부하고, 고3 학생들은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등 전과는 다른 여름방학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과 생활 안전, 물놀이 안전 등 방학 중 학생 안전 요령을 사전에 안내하고, 다가오는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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