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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단협 찬성 64.63%로 가결…2년 2개월 만에 마무리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2019년과 지난해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64.63% 찬성률로 가결했다. /더팩트 DB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2019년과 지난해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64.63% 찬성률로 가결했다. /더팩트 DB

찬성 4335표, 반대 2355표, 무효 16표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2년 치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16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2019년과 지난해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64.63% 찬성률로 가결했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7215명 가운데 6707명(92.96%)이 참가했다. 투표 결과 찬성 4335표(64.63%), 반대 2355표, 무효 16표로 집계됐다.

3차 잠정합의안 내용을 보면 2019년 임금협상에서는 기본급 4만6000원 인상, 성과급 약정임금의 218%, 격려금 100%+150만 원, 복지포인트 30만 원 등이다.

2020년 임단협 합의안에는 기본급 5만1000원 인상과 성과급 131%, 격려금 430만 원, 지역경제상품권 30만 원 등이다.

현대중공업 노사의 임단협은 지난 2019년 5월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한 지 2년 2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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