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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델타 변이 바이러스 급증에 방역당국 '비상'
대전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증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증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지난달 중순 이후 21건 중 12건 델타 변이...내달 2일까지 선별검사 시범운영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지역에 일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5배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증해 방역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중 73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종류별로는 알파형 58건, 델타형 14건, 베타형이 1건으로 이 중 지역 감염이 62건, 해외 입국 관련이 11건이다.

월별로는 지난 3월 변이 바이러스가 1건 발생한 후 4월 4건, 5월 11건, 6월 45건, 7월 들어서는 현재까지 12건이 검출됐다.

특히 지난달 중순 이후 21건 중 12건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달 말 서구지역 노래방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노래방 종사자·업주·손님 및 가족·지인 등의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했다.

시는 이에 따라 실시간 유전자 검출법을 통해 알파(영국)와 델타(인도), 베타(남아공), 감마(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선별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델타 변이 검사 진단 시약에 대한 유효성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예비테스트를 진행한 뒤 내달 2일까지 선별검사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달 중 확정 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확정 검사 전환으로 지역 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환자와 접촉자 관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14일 하루동안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폭증 양상을 보이고 있다. 60명 이상 확진자 기록은 지난 4월 6일 가양동 보습학원 매개 61명 감염 이후 99일 만이다.

시는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2단계로 올려 사적모임 인원을 4인 이하로 제한하는 행정 조치를 발령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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