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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단계 격상+유흥시설 집합 금지' 검토 중  
제주도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련 방역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련 방역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제주도 제공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도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련 방역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유흥시설의 특성상 자연 환기가 어려운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이용자와 종사자 간 거리두기 준수가 어려워 코로나19 중점관리 시설로 분류되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머무르며 술잔을 돌리거나 잔을 부딪히며 다른 사람들과 밀접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의 우려가 큰 장소 중 하나다.

또한 추가 감염의 우려가 있어 동선을 공개하더라도 신분 노출의 우려로 검사 받기를 꺼리는 경우도 많다.

이에 도는 이달 1일부터 도내 유흥시설 종사자(영업주, 직원, 임시 종사자 포함)들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 중이며, 2주마다 정기적으로 진단할 것을 독려 중이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유흥업소발 확진자로 인해 '개편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세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개편되는 세부내용에는 확산세를 잡기 위해 유흥시설 업종의 집합 금지를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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