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19~23도, 낮 최고기온 25~30도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월요일인 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 부근에 위치한 정체 전선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겠다. 전선은 오후부터 북상해 내일 남부지방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50~150㎜, 남해안 10~5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남권 내륙, 경남권 등은 5~20㎜, 그밖의 지역 5㎜ 내외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30∼80㎜,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비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광주 27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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