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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검찰 인사, 객관·공정 위해 노력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최근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최근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공정한 인사를 하고자 했다"고 평가했다. /이선화 기자

1일 신고식서 "공정한 인사 했다고 자부"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최근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공정한 인사를 하고자 했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강당에서 열린 고검검사급 검사 전출 신고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신고식에는 법무부·대검찰청을 포함해 재경·수도권청에서 지방청으로 전출하는 검사 약 160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이번 인사는 과거보다 더 많은 인사 요소를 고려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하고자 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인사에서는 일선 검찰청의 우수 정보보고 사례 등 여러 요소를 폭넓게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일선 검사들이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애쓴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알아줄 때 인재들이 모여있는 검찰이 대한민국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며 "새로운 임지에 가서도 중간간부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법무부는 2일 오전 10시 지방청에서 재경·수도권으로 전입하는 검사 190여 명을 대상으로 신고식을 개최한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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