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각지서 3000여명 방문...목포시립예술단 콜라보 공연 등 눈길
[더팩트 l 목포=김대원 기자] 고(故) 백남준 작가의 '나의 예술적 고향' 전시회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목포오거리문화센터에서 5월 7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3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백해영 갤러리의 제안으로 성사된 전시회는 백남준 작가의 대표적인 미디어 아트 작품 2점을 비롯해 판화 10점과 작가의 활동사진 등이 선보였다.
전시장 옆 별관에서는 독일 필기구 브랜드인 파버카스텔의 협찬으로 백남준 작품 그리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백남준 전시작품 중 비디오아트 컬러바를 오마주한 공예품이 3일 동안 전시됐다.
목포시립예술단과의 콜라보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시립무용단은 동양의 문화가 서양의 문화를 압도한다는 백남준 예술세계의 의미를 굿풀이를 통한 창작무용 기법으로 연출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목포시립교향악단은 20세기 예술세계에 큰 획을 그은 공간 예술 작품이 백남준 작가와 동시대 작곡가인 윤이상, 고전음악을 대표하는 베토벤, 현존하는 작곡가 한대섭 등 시간예술인 음악 작품과 어우러지는 융합의 장을 선보였다.
시도 '백남준 작가의 작품 이해'라는 주제로 목포시민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전시장에 해설사를 배치해 쉽고 즐거운 관람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목포의 정체성이고 자부심"이라며 "일상이 문화가 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목포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를 계속 상승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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