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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고 입학 경쟁률 급감...12.5대 1⟶ 4.5대 1
영재학교 중복지원 금지 및 의·약학계열 대학 진학 방지 대책의 영향으로 대전과학고등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대폭 감소했다. 대전과학고 전경. / 대전교육청 제공
영재학교 중복지원 금지 및 의·약학계열 대학 진학 방지 대책의 영향으로 대전과학고등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대폭 감소했다. 대전과학고 전경. / 대전교육청 제공

중복 지원 금지 및 의·약학계열 대학 진학 방지 대책 영향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영재학교 중복 지원 금지 등의 영향으로 대전과학고등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대폭 감소했다.

대전과학고는 지난 3일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인터넷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90명을 모집하는 ‘정원’ 전형에 408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모집 정원 10% 이내에서 선발하게 돼 있는 ‘정원 외’ 전형에는 17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신입생 경쟁률 12.5대 1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이다.

대전과학고의 입학 경쟁률이 급감한 원인은 영재학교 중복 지원이 금지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올해부터 1단계 원서 제출 시 영재학교 가운데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

또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영재학교 학생이 의·약학계열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따라 각종 진학 방지 대책이 반영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전과학고는 다음달 2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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