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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사는' 삼성전자…개미 보유 지분 10% 돌파
지난달 30일 기준 개인들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10.13%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지난달 30일 기준 개인들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10.13%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삼성전자 개인 투자자 300만 명 웃돌 듯

[더팩트|윤정원 기자] 개미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가 6억 주를 넘어섰다. 개인 지분은 10%를 넘어섰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개인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보통주)는 6억533만 주, 지분율은 10.13%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에 대한 개인 보유 지분이 1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 보유 지분은 기관 투자자는 물론 국민연금이 갖고 있는 것보다도 많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 지분 10.70%를 보유했던 국민연금은 지난 3월 지분이 10% 아래로 떨어졌다고 공시한 상태다. 현재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지분은 약 9.5%로 추정된다. 국민연금을 제외한 기관 투자자의 삼성전자 지분은 4.58%다.

올해 개인이 순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은 18조4336억 원에 달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의 순매수한 규모(43조5521억 원)의 42.3% 수준이다. 작년 말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는 214만 명이었다. 올해 투자자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업계에서는 현재 30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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