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흥업 협회,소개업소 협회 다음달 2일까지 자율적 전면 휴업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경남 사천시가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9일까지 일주일 연장 한다고 30일 밝혔다.
송도근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249명, 자가격리자는 682명, 입원 환자는 93명이라고 밝혔다.
확진된 17명은 자가격리자 5명, 유흥업소 종사자 및 이용자 7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4명이며, 1명은 조사 중이다.
유흥업 협회와 소개업소 협회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자율적으로 전면 휴업하기로 했다.
송 시장은 "최근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의 가족으로까지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4월 중순 경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종사자 300여명에 대해 선제적 검사 결과 당시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어제(29일)부터 신규로 발생함에 따라 한 번 더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2일 24시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9일 24시까지 일주일 더 연장 한다"며 "현재의 확진자 발생추세에 2.5단계로 격상해야하지만 시민들의 생활불편과 지역경제 등을 고려해 현재의 2단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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